대흥교회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엡 2:22)

[2025.01.26-주일축제예배]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누가복음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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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흥교회
댓글 0건 조회 134회 작성일 25-01-26 21:27

본문

주요 주제

- 기도의 중요성과 의미

- 예수님의 기도 가르침과 그 내용

- 하나님의 나라와 그 사명을 위한 기도의 역할



다음 할 일

- 하나님과의 관계 점검

- 하나님의 속성에 대한 묵상

-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일에 참여

- 평화 기도회 계속 진행



요약

신앙생활의 중요한 것

- 신앙생활에 가장 중요한 것은 말씀과 기도임

- 말씀은 우리의 신앙의 내용, 영적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준임

- 기도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게 하는 예수님과 교통하게 되는 통로임


예수님의 사역의 근원

- 예수님의 사역에 시작은 기도였음

- 제자들은 예수님의 모습이 기도에서 나오는 것을 알았음

- 예수님의 사역과 베푸는 기적과 예수님의 모든 능력의 근원은 기도해서 왔다는 것을 제자들은 알았음


유대인의 기도문

- 유대인들에게는 카디시 기도문이라고 틀에 박힌 기도문이 있었음

-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중언부언하지 말라는 이유가 이거였음

- 제자들은 예수님께 주님 우리도 설교 잘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십시오. 세상에 가서 인기를 누리고 싶습니다. 이렇게 구하지 않았음

- 주님 우리에게도 기도를 가르쳐 주십시오. 주님이 하나님 앞에 드리는 특별한 기도가 있을 것 같은데 우리에게 그것을 가르켜서 우리도 그런 삶을 주님처럼 능력 있는 삶을 살게 해 주십시오. 이렇게 구함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

-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는 57개의 단어로 구성되어 있고 간결하고 내용 면에서는 굉장히 포괄적이고 깊이가 있음

-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는 나를 위한 기도가 아니라 하나님을 위한 기도가 되는 것임

-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의 내용을 크게 몇 가지만 생각해 보면 기도의 시작을 하나님을 부르라고 말씀하고 있음


하나님을 향한 기도

- 하나님 앞에 아무리 간절하더라도 하나님을 향하지 않으면 우리의 기도는 의미가 없어짐

- 하나님과 나 사이의 관계를 점검해야 함

- 하나님의 속성은 전능함임


하나님의 속성

- 기도할 때 하나님을 부르면서 하나님의 또 다른 속성을 떠올려야 함

- 하나님의 속성은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시고 하나님은 내게 필요한 것을 알고 계시는 분이라고 하는 고백임

- 하나님은 우리의 생각까지 아시는 분임

- 하나님의 속성은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알고 계시고 다 주실 것이니 걱정하지 말고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하나님 떠나지 말고 살아가라는 것임


예수님의 첫 번째 말씀

- 예수님이 공생애를 시작할 때 세례 요한에게서 세례를 받고 마귀에게 시험당한 이후에 나사렛으로 돌아와서 첫 번째 예수님께서 하셨던 말씀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다임

- 예수님께서 70명의 제자들을 세우시고 세상으로 둘씩 짝 지어 내보내면서 부탁했던 것도 너희는 가서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음을 선포하라는 거였음

-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기 전 빌라도에게 심문받을 때 빌라도가 예수님께 질문했던 핵심도 그것임

-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심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시작되었음


예수님의 제자

- 예수님의 제자는 바로 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선택받은 사람들임

- 우리가 이 땅에서 해야 할 일도 바로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일인 줄로 믿음


독일 통일의 과정

-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도구로 쓰임 받도록 하나님 앞에 기도하실 때 사명을 위해 달려갈 때 감당할 수 있는 일용할 양식도 주시고 지혜도 주시고 좋은 사람들을 붙여서 그런 삶을 살아가도록 축복해 주실 줄로 믿음

- 독일이 통일된 과정을 보면 한 신앙인이 독일이 통일되는 과정을 믿음의 눈으로 봄

- 1982년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5시에 직장인들이 퇴근을 하고 교회에서 모여서 평화 기도회를 시작함

- 9년 차에 교회 안에서 기도했던 사람들이 바깥에서 도시를 행진하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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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신앙생활에 가장 중요한 것 두 가지가 있다면 말씀이고 기도겠죠.

우리 신앙생활을 집을 짓는 데 비유한다면 두 기둥 한 기둥은 말씀의 기둥이고 한 기둥은 기도일 것입니다.

여러분 말씀은 우리의 신앙의 내용, 그리고 영적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준이겠죠.

말씀 위에 서 있는 사람은 어떤 일도 넘어지지 않습니다.

바울이 선교 여행 중에 디모데를 만났습니다. 그 디모데 아내 견고한 말씀이 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의 외할머니 어머니의 신실한 믿음과 어릴 때부터 말씀의 양육을 잘 받았기 때문에 바울은 자신이 눈물로 세웠던 에베소 교회에 이 디모데를 목회자로 보내어서 교회를 맡겼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속에 분명히 서 있어야만 우리는 세상의 어떤 유혹 앞에도 흔들리지 않고 예수 제자로 살아가게 되는 거죠.

여러분의 건강한 신앙을 원한다면 말씀의 빛 앞에 여러분을 자꾸 비추어야 합니다.


그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면서 내 모난 성질도 그다음에 내가 버려야 할 습관들도 하나씩 하나씩 깨뜨려 가다 보면 우리는 말씀에 경고한 위에 터서 세상이 두려워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는 거죠.

또 하나는 기도입니다. 여러분 기도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게 하는 그리고 예수님과 교통하게 되는 통로입니다.

기도하는 사람만이 예수님과 가깝고 예수님 안에 있는 거죠.

기도하지 않는 사람이 어떻게 예수님과 만날 수 있고 예수님이 내 안에 내가 예수님 안에 거할 수 있겠습니까?

기도를 통해서 주님과 가까워지는 거죠. 그래서 중요한 것은 우리의 기도가 건강한 기도여야 합니다.

우리의 기도 생활은 내 영적 상태, 하나님과 내 사이의 거리가 얼마인가를 측정할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되는 겁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기도 생활이 얼마쯤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여러분의 기도 생활을 보면서 나는 예수님과 가깝다, 예수님 안에 있다 그렇게 말할 수 있겠습니까?

기도가 중요합니다.


여러분 복음서에 보면 우리 예수님의 사역에 언제나 시작은 기도였습니다.

하루를 시작하기 전 새벽 미명 하나님 앞에 기도하면서 하루를 시작하셨습니다.

그렇게 소중한 제자들을 뽑을 때도 기도하셨고, 오병이어의 기적을 일으킬 때도 기도함으로 그 기적을 일으킨 거잖아요.

병든 자를 고치고 죽은 자를 고칠 때도 예수님은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언제나 기도로 시작하는 예수님이 늘 존경스러웠던 거죠.

하루는 예수님께서 늘 하던 것처럼 기도를 마쳤는데 지켜보던 제자가 예수님께 요청합니다.

주여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친 것과 같이 우리에게 기도를 가르쳐 주소서 오늘 본문의 시작이죠.

주님 세례 요한이 자신의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친 것처럼 우리에게도 기도를 가르쳐 주시옵소서 기도의 방법이나 기도의 형식을 이야기한 것이 아니라 기도의 내용을 제자들은 알고 싶었던 거죠.

왜냐하면 제자들 눈에 비춰진 예수님의 모습.


가는 곳마다 설교할 때 수많은 사람들이 그 설교에 은혜 받고 낯선 동네에 가도 이미 소문 듣고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오잖아요.

그 예수님의 권세 있는 말씀이 어디서 왔는지 제자들은 알죠.

기도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세상에 고치지 못하는 병을 고쳐주시는 걸 보면서 제자들 마음속에는 저 능력이 어디서 나올까 예수님의 기도에서 나오는 것을 알았던 거죠.

죽은 자를 살리는 이 모든 것들이 주님의 기도 때문이라는 것, 즉 예수님의 사역과 예수님의 베푸는 기적과 예수님의 모든 능력의 근원은 기도해서 왔다는 것을 제자들은 알았습니다.

그랬기에 제자들은 주님 앞에 우리에게도 기도를 가르쳐 주십시오.

기도의 형식이 아니었습니다. 주님만이 드리는 기도가 뭔가 여러분 그 당시에는 여러 공동체들이 있었죠.

유대인의 공동체도 있었고, 쿰난 공동체도 있었고, 세례 요한을 따르는 세례 요한의 공동체도 있었습니다.

그들마다의 기도문이 있었습니다.


유대인들에게는 카디시 기도문이라고 틀에 박힌 기도문이 있었습니다.

유대인들의 기도는 그냥 단순히 내용도 제대로 모르면서 그 긴 기도문을 외워서 줄줄줄줄 암송해서 외우는 겁니다.

그게 기도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너희는 기도할 때 뭐 하지 말라 중언부언하지 말라는 이유가 바로 이거였습니다.

그들은 내용도 모른 채 틀에 박힌 그 기도만 그냥 암송하는 것이 기도였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너희는 기도할 때 그렇게 기도하지 마라.

중언부언하지 마라. 세례 요한 공동체에도 그들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기도문이 있었던 거죠.

제자들은 예수님께 주님 우리가 주님의 제자인데 주님이 하시는 그 기도의 내용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십시오.

이거 참 생각해 보면 의미가 있는 거예요. 만약에 제자들이 철이 없었다면 예수님의 그 능력의 핵심이 기도라는 걸 그들이 몰랐더라면 예수님 앞에 무슨 부탁이 있겠습니까?

주님 우리도 설교 잘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십시오.

세상에 가서 나도 인기를 누리고 싶습니다.


주님 어떻게 하면 병을 고치는지 그 방법 나에게만 가르쳐 주십시오.

아마 베드로가 예수님이 제일 가까우니까 그렇게 구하지 않았겠습니까?

그런데 제자들은 그렇게 구하지 않았습니다. 주님 우리에게도 기도를 가르쳐 주십시오.

주님이 하나님 앞에 드리는 특별한 기도가 있을 것 같은데 우리에게 그것을 가르켜서 우리도 그런 삶을 주님처럼 능력 있는 삶을 살게 해 주십시오.

이 제자들의 요청에 예수님께서 대답하신 것이 오늘 본문의 내용이잖아요.

오늘 본문 2절에서 4절까지 말씀 우리 같이 고백합니다.

시작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기도할 때에 이렇게 하라.

아버지요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우리에게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모든 사람을 용서하오니 우리 죄도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소서 하라.

주님의 기도를 본받고 싶어 하는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기도가 이런 겁니다.


이 주기도문이라고 그러죠. 정확하게 말하면 주님께서 하셨던 기도고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입니다.

1세기 초대교회 때부터 이 사도 신경과 그리고 또 십계명과 함께 이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는 아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1세기 초대교회 성도들은 하루에 세 번씩 기도하는데 그들은 다른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이 기도를 가지고 깊이 있게 하나님 앞에 기도했습니다.

세례 받은 사람들만 이 기도문을 나누어 주고 이 기도를 하게 했습니다.

그만큼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이 기도는 의미가 있고 소중한 겁니다.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이 기도에는 아주 중요한 세 가지의 특징이 있습니다.

한 가지는 간결합니다. 짧잖아요. 원어상으로 보면 57개의 단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는 이렇게 짧습니다. 이방인들이 긴 기도문과는 완전히 다른 거죠.

우리 기도할 때 말을 많이 해야 되고 길게 기도해야 된다고 생각되는데 그렇지 않다는 거예요.


주님이 원하시는 기도 여러분 이 기도를 여러분이 꼭 마음에 품고 이 기도를 하는 데 최선을 다하시기를 바랍니다.

두 번째,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이 기도는 내용 면에서는 굉장히 포괄적이에요.

그리고 깊이가 있다는 겁니다. 우리가 잘 아는 칼빈이라고 하는 신학자는 이 기도 외에 다른 건 기도할 필요가 없다고 그랬어요.

터툴리안이라고 하는 초대 교회의 존경받았던 학자요.

교부였는데 그분은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이 기도는 복음서 전체를 요약해 놓았다라고 그렇게 극찬을 했습니다.

복음서 전체 내용이 주님께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고 하는 이 기도 속에 그대로 담겨져 있다는 거죠.

주님께서 말씀하신 이 기도문 안에는 하나님 중심의 기도가 들어가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기도 그러면 언제나 내게 필요한 거죠.

여러분 우리는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도는 내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를 위해서 내가 기도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말씀하신 이 기도는 나를 위한 기도가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을 위한 기도가 되는 거죠.

그게 진짜 기도인 거예요. 주님께서 말씀하신 이 주 기도문 속에는요.

우리가 기도하는 대상이 하나님이라고 하는 것을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누구를 향해 기도하는 거예요? 하나님을 향해 기도하는 거예요.

그리고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의 이 세상에서의 가장 가치 있는 삶은 세상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라고 하는 것을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 그리고 세 번째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기도할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한 가지는 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충성하고 헌신하고 이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구해야 될 것이 무엇인가 거기에 대해서 우리에게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가르쳐 주신 이 기도의 내용을 크게 몇 가지만 생각해 보면 기도의 시작을 하나님을 부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하나님 아버지 여러분 우리의 기도에 첫 번째는 하나님을 불러야 하는 겁니다.

하나님 왜 그럴까요? 하나님만이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분이고 우리의 기도를 접수하시는 분이고 우리의 기도에 반응하시고 응답하실 수 있는 분이 하나님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하나님 외에는 우리가 아무리 기도해도 들어줄 분이 없는 거죠.

이사야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의 어리석음을 책망하면서 너희는 양식 아닌 것을 위하여 일하고 있다고 그랬잖아요.

내게로 오라. 하나님께로 오라는 겁니다. 하나님 앞에서 기도해야만 하나님은 그들을 도와주고 그들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거죠.

아무리 멋진 그리고 아무리 준비된 기도라 하더라도 정확한 주소가 잘못되면 그 기도는 접수되지 않는 거죠.

제가 대형교회에 와서 처음 여기서 가까운 아이파크 2단지에 살았습니다.

가끔씩은 택배가 와요. 문자로 택배가 집 앞에 도착했습니다.

때로는 경비실에 두고 갑니다. 그래서 가보면 없어요.

왜 그럴까요?


저는 아이파크 2단지에 사는데 아이파크 1단지로 보낸 거예요.

그 내용이 아무리 좋아도 바르게 전달되지 않잖아요.

우리가 하나님 앞에 아무리 간절하더라도 하나님을 향하지 않으면 우리의 기도는 의미가 없어지는 거죠.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과 나 사이의 관계를 점검해야 됩니다.

하나님 아버지 부르고 나면 그 하나님 아버지 앞에 나는 어떤 존재인가요?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이잖아요. 하나님의 딸이잖아요.

하나님의 종이잖아요. 하나님 그렇게 기도할 때 하나님 하나님의 아들이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딸이 아버지께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종입니다.

종이 기도합니다. 여러분 이 시작이 그렇게 되라는 거죠.

그런 다음 우리가 하나님이라고 부르고 기도하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다음에 우리가 할 것은 하나님의 속성을 생각해야 되는 거죠.

하나님이 어떤 분인가? 여러분 하나님 스스로가 나는 이런 존재라고 자신을 밝힌 첫 번째가 뭐냐 하면 전능하다는 겁니다.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다. 창세기에 보면 아브라함을 선택하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내가 너에게 아들을 주겠다.

그런데 시간이 지났는데도 아무런 변화가 징조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아브라함이 실망하고 있을 때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찾아와서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다.

여기서 전능하다라고 하는 것은 샤다이 전능한 하나님이다.

엘 샤다이 이 샤다이라고 하는 의미는요. 어린 아이를 품에 안고 있는 그 여인의 풍성한 젖가슴을 의미하는 겁니다.

어린 아이에게 있어서 어머니의 존재는 전부 아니겠습니까?

어머니는 그 아이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책임져 줄 수 있잖아요.

하나님의 속성 첫 번째가 샤다이 전능하다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은 우리의 생존을 책임지어줄 수 있는 분이라고 하는 그런 뜻이 거기에 담겨져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기도할 때 하나님 부르면서 우리는 어머니의 품에 안겨 있는 그 어린아이의 행복한 모습처럼 하나님을 생각하면 나도 그 하나님의 사랑 속에 그 하나님의 은혜 속에 내가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평안함을 누릴 수 있겠죠.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을 부르면서 하나님의 또 다른 속성을 우리는 떠올려야 되죠.

하나님의 또 다른 속성은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시고 하나님은 내게 필요한 것을 알고 계시는 분이라고 하는 고백인 겁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하나님을 소개하실 때 이렇게 소개합니다.

마태복음 6장 32절 말씀 시작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너희 하늘 아버지는 이런 분이다.

너희에게 필요한 것을 이미 알고 계신다. 준비하고 계신다.

그러니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 입을까 걱정하지 마라.

하늘 아버지께서 알고 계시니 너희에게 줄 것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너희가 하나님과의 관계만 바로 붙잡고 있으면 준비하신 하나님이 너희에게 다 줄 것이다.

사도 바울이 로마 교회 성도들에게 하나님을 소개한 것도 비슷합니다.

로마서 8장 32절 말씀 시작.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하나님은 이미 우리를 위해서 독생자까지 내어주셨다.

십자가의 이야기를 하는 거죠. 그런 하나님이 무엇을 아끼겠느냐 하나님은 너희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들을 다 알고 계시고 다 주실 것이다.

그러니 걱정하지 말고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하나님 떠나지 말고 그냥 살아가라는 거죠.

세 번째, 하나님의 속성은요. 하나님은 우리의 생각까지 아시는 분입니다.

시편 139편 1절에서 4절까지. 말씀 시작.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살펴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


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려 하시오며, 나의 모든 길과 내가 눕는 것을 살펴보셨으므로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

중요한 말씀이에요. 하나님은 멀리서도 내 생각, 내 마음, 내 입에 했던 말, 내가 걸어왔던 인생 모든 것들을 다 아신다는 거예요.

여러분 이 하나님을 믿으십니까? 정말로 믿으십니까?

이 말이 뭘 의미하는지 아십니까? 우리의 세상에서의 모든 삶이 하나님 앞에는 다 드러나 있다는 겁니다.

여러분 지난 한 주간 세상을 살면서 여러분 무슨 말 하셨는지 저는 몰라요.

그러나 누구는 안다고요? 하나님은 다 아셔요. 여러분 좋은 말만 하셨어요.

칭찬 듣는 말만 하셨습니까? 우리는 인간이기 때문에 속상한 이야기도 했잖아요.

헐뜯는 이야기도 했잖아요. 그런데 우리가 욕하고 헐뜯었던 사람들이 누굴까요?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이죠.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이잖아요. 우리는 그런 어리석은 일을 하고 산다고요 왜요?

하나님이 멀리서도 내 입의 말까지, 내 생각까지 다 알고 계시는 하나님을 우리는 고백하면서도 우리의 삶의 자리에 나가면 이 엄청난 두려운 일들을 하고 사는 거예요.

우리가 정말 하나님이 내 모든 입의 말과 내 머리의 생각, 내 마음의 생각을 하나님이 다 아신다고 믿는다면 적어도 여러분 성전에 나올 때만은 예배의 자리, 기도의 자리에 나와서는 제일 먼저 할 일이 뭘까요?

회개죠. 회개죠. 왜 말하지 않아도 하나님은 다 알고 있잖아요.

차라리 빨리 솔직하게 자수하고 자유 누리는 게 낫잖아요.

성전의 자리에 앉아서 하나님 죄송합니다. 하나님 죄송합니다.

그 외계 그런 회개를 통하여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길이 열리게 되는 거죠.

여러분 기도할 때 꼭 하나님을 먼저 부르시고 그 하나님의 이런 속성들을 여러분이 충분히 생각한 다음에 그다음에 기도해도 충분해요.


앉자마자 그냥 정신없이 이런저런 이야기 막 다 통하지 말고 아무리 내가 급하게 수없이 많은 말을 해도 하나님께로 가지 않으면 엉터리가 되는 거죠.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하나님의 속성을 기억하며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가르침입니다. 또 한 가지 주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기도의 내용이 있습니다.

기도의 몸뚱이 뭐냐? 그것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기도하라는 겁니다.

하나님의 나라 거룩하게 그 이름이 거룩함을 받고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지도록 기도하라는 겁니다.

기도는요. 우리의 욕구와 필요를 위하여 구하기 전에 먼저는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지기 위하여 우리는 간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후였고, 예수님 사역 평생토록 주님 마음속에 잊혀지지 않았던 것이 바로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일이었습니다.


예수님이 공생애를 시작할 때 세례 요한에게서 세례를 받고 그리고 마귀에게 시험당한 이후에 나사렛으로 돌아와서 첫 번째 예수님께서 하셨던 말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다.

천국은 하나님의 나라잖아요. 예수님의 첫마디가 천국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였습니다. 예수님께서 70명의 제자들을 세우시고 세상으로 둘씩 짝 지어 내보내면서 부탁했던 것도 너희는 가서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음을 선포하라는 거였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였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기 전 빌라도에게 심문받을 때 빌라도가 예수님께 질문했던 핵심도 그것입니다.

내가 왕이냐? 예수님께서 그러하도다. 내 나라는 이 세상과 다르다.

죽기 전까지도 예수님의 마음에는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그리고 그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세우려고 하는 그 놀라운 일들을 포기하지 않았던 거죠.

신약을 연구한 신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하나님의 나라라고 하는 이 말이 신약 성경 안에는 100번 정도 기록되어 있다는 겁니다.


복음서 안에 복음서 안에만 100번이나 기록되었습니다.

여러분 복음서는 예수님의 설교와 예수님의 사역이 기록된 곳이잖아요.

뭘 의미합니까? 우리 주님의 이 세상의 사역의 중심은 하나님의 나라였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심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하나님의 나라가 어떤 나라일까요?

하나님의 나라는 공간적인 개념이 아닙니다. 한국이다 미국이다 중국이다.

공간적인 개념이 아닙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정치적인 개념이 아닙니다.

우리는 각 나라 그러면 그 나라의 정치적인 색깔이 있잖아요.

하나님의 나라는 공간적인 개념, 정치적인 개념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곳, 하나님의 다스림과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는 곳, 하나님의 대표적인 속성,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가 실천되는 곳이 바로 하나님의 나라인 줄로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바로 그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예수님은 십자가에 자기를 내어 놓았습니다.

자기의 생각, 자기의 사상, 자기의 생애, 자기의 몸 다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을 통하여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기 위해 십자가에 자기를 내어 던졌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 땅의 죄로 인해서 멸망 받아야 할 사람들, 죄의 종노릇 하며 희망 없이 살아가던 사람들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그들을 사탄의 손에서, 죄의 노예에서 건져내어 하나님의 백성 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 세상의 근심 걱정에서 자유롭도록 진리의 말씀을 통하여 진정한 자유인이 되어 이 땅에서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살아가는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백성 되게 하셨던 거죠.

이것이 바로 예수님께서 이 땅에 만들어 가려고 했던 하나님의 나라의 실체였던 겁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치면서 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기도하라고 명하신 이유는 여기에 있습니다.

제자들이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의 나라를 생각하게 될 거고, 그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셨고, 그 예수 그리스도의 피 흘림 때문에 자신들이 구원받아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일하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지, 자신들이 끝까지 따라가야 할 사명, 끝까지 지켜야 할 자리가 바로 복음이라고 하는 것, 예수 이름의 권세를 전하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 거죠.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고 승천하시기 전 제자들에게 부탁하신 말씀이 마태복음 28장 19절과 20절의 말씀이죠.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여러분, 이 내용의 핵심이 너희는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끝까지 달려가라는 겁니다.


너희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끝까지 그 길을 가면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함께할 것이다. 주님은 하늘로 가시는 마지막 순간까지 제자들에게 하나님의 나라를 부탁하셨습니다.

예수의 제자는 바로 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선택받은 사람들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예수님의 제자임을 믿으십니까? 그렇다면 우리가 이 땅에서 해야 할 일도 바로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일인 줄로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우리의 힘으로는 불가능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을 전함으로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삶의 자리인 가정에서, 우리의 직장과 일터에서, 그리고 우리의 교회에서, 우리의 이웃들에게 예수를 전함으로, 복음을 전함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고 구원받는 백성들이 점점점점 많아져서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더 많이 확장되는 것.

이거를 위해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을 제자 삼았다는 이 믿음의 고백을 놓치지 않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기도를 말씀하며 일용할 양식을 구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 여기에는 이해가 필요합니다. 해석이 필요합니다.

성경은 우리 사람을 크게 보이는 육체와 육체 안에 보이지는 않지만 실존하는 영혼으로 우리를 말하고 있습니다.

절대로 육체와 영혼을 분리하지 못하는 겁니다. 여러분 육체와 영혼을 분리하면 어떤 일이 벌어집니까?

죽는 거죠. 육체 안에서 영혼을 빼가면 죽는 거죠.

3일만 지나면 우리는 불태워 사라지게 되는 거죠.

우리의 일용할 양식이라고 하는 개념 속에는 이 두 가지가 함께 있는 겁니다.

물론 우리가 복음을 전하고 그리고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기 위해서는 건강해야 되죠.

우리의 육신을 위해서 음식을 먹어야 되죠. 영양분을 공급해야 되죠.

적당하게 또 힐링도 해야 되죠. 그러나 여러분 몸만 가지고는 안 되죠.

우리의 몸을 움직이는 건 누구입니까? 영입니다.


몸이 영혼을 지배하면 그 사람은 참 불쌍한 인생이에요.

세상에 그 탐내다가 욕심 내다가 그렇게 썩어지는 거죠.

그러나 내 안에 있는 영원히 내 육체를 지배하면 우리는 거룩한 삶을 살게 되고, 저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 시민권을 누리면서 살아가게 되는 거죠.

여러분 우리의 삶은 먹고 마시는 데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는 그 일에 내가 가진 모든 것들을 드릴 수 있어야 되는 거죠.

그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기 위해 중요한 것은 내 영에 필요한 것 영의 양식이 필요한 거죠.

그 영의 양식은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은혜인 줄로 믿습니다.

그래서 영의 양식을 위하여 일용할 양식을 구하라고 하는 말 속에는 세상 사람들이 의미하는 것처럼 열심히 세상에서 엿새 동안 살고 내 것 물질을 위해 살아가라는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구할 수 있는 건강을 구하고, 더 나아가 그 건강을 이루어 가는 내 삶을 이끌어가는 내 영의 양식을 위하여 기도하라고 말씀하신 겁니다.


일용할 양식을 위해 기도하라 하셨습니다. 일용할 양식입니다.

우리는 하루만 살아내는 겁니다. 하루만 살아내면 됩니다.

그 하루하루가 모여서 평생이 되는 거잖아요. 그 하루를 살아야 됩니다.

하루 필요한 은혜가 있습니다. 여러분 한 번 받은 은혜가 평생 가지 않습니다.

여러분 다 옛날에 은혜 많이 받아보셨잖아요. 간증하라면 그때로 돌아가잖아요.

그런데 그때 그 은혜가 아직 내 속에 남아 있습니까?

아니죠. 내가 달라졌는데요. 우리가 받은 은혜는 딱 3일 갑니다.

그래서 여러분 주일 예배 후에 언제 예배드립니까?

수요 예배 예배 드리잖아요. 딱 3일이죠. 여러분 3일 예배 참석하셔야 돼요.

그래야 그 은혜가 식지 않는 거예요. 그다음에 또 3일 그다음 뭐예요?

금요 철야 기도회 다 이유가 있어요. 나오라고 하는 이유가 그래야 내 은혜가 나를 이끌어가는 거죠.

금요 기도회 이후에 또 주일이 있잖아요. 이 사이클이 있는 거예요.


일용할 양식을 구하라고 하는 것은 우리의 한계에 대해서 정확하게 말씀해 준 겁니다.

한 번 받은 은혜 가지고 우리는 영원히 못 살아요.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일용할 양식을 위하여 기도하라고 하는 이유는 또 하나가 있습니다.

일용할 양식을 기도할 때마다 어떤 생각이 들까요?

나는 내 스스로는 내 삶을 살 수 없는 연약한 존재라고 하는 것.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연약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하기 위해 잊지 않게 하기 위해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일용할 양식을 위하여 기도하라고 말씀해 주셨던 겁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기도가 중요하죠. 내 기도의 내용이 내 신앙을 대변하는 겁니다.

여러분 지금까지 하셨던 기도의 내용은 무엇입니까?


우리 주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셨던 제자들에게 원하셨던 이 성숙한 기도 이 땅에 내가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도구로 통로로 쓰임 받도록 하나님 앞에 기도하실 때 하나님은 그 사명을 위해 달려갈 때 감당할 수 있는 일용할 양식도 주시고 지혜도 주시고 그리고 좋은 사람들을 붙여서 그런 삶을 살아가도록 축복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여러분 잘 알고 있는 것처럼 독일 지금은 이제 통일되었지만 예전에는 우리와 똑같이 분단된 나라였습니다.

서독과 동독으로 나누어져서 살았을 때입니다. 그 독일이 통일된 과정을 보면 물론 정치적으로 경제학적으로 여러 가지의 요인들이 있겠지만 한 신앙인이 그 독일이 통일되는 과정을 믿음의 눈으로 보았습니다.

그 사람은 독일에 있는 대학에서 경제학을 연구하고 우리 한국에서는 통일연구원의 선임 연구원으로 있었습니다.


그분의 이름이 김영윤이라고 하는 박사님인데, 이분은 독일 통일의 불씨라고 하는 그런 글에서 독일이 통일될 수 있었던 불신은 한 교회에서 시작되었던 평화 기도회라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에 동독이었던 그 라이프지에 있는 도시 중심의 니콜라이라고 하는 교회가 있습니다.

그 교회에서 1982년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5시에 직장인들이 퇴근을 하고 교회에서 모여서 평화 기도회를 시작했습니다.

기도의 내용은 서구에서 점점 전쟁 무기를 하는데 그 군비 증강에 항의하기 위해서 그리고 세계에 먹지 못해서 가난하고 질병으로 죽어가는 그분들을 위한 중보 기도, 또 환경이 파괴되면서 장차 올 재앙에 대해서 이것들에 대해서 경각심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전쟁과 핵무기로부터 인류를 구해내기 위하여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평화의 기도 운동이었습니다.

수년 동안 그 기도를 쉬지 않고 했습니다.


동독은 종교의 자유가 없는 때였으니까 비밀 경찰들이 감시하는 그런 속에서도 매 월요일마다 평화 기도회가 멈추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진행되던 9년 차에 이제 교회 안에서 기도했던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바깥에서 도시를 행진하기 시작합니다.

성전에서 했던 기도의 내용을 품고 이 도시를 변화시켜 달라고 묵상하고 기도하면서 시내를 행진하는데, 여기에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 한 명 한 명 모여들기 시작하면서 큰 무리들이 이제 매주 월요일만 되면 여기에 행진을 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기도를 기쁘게 받으시고 베를린 장벽을 무너지게 하고 1990년 10월 3일 드디어 독일을 하나로 통일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여러분 기도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러나 기도는 아무렇게나 하는 게 아니라 내 정욕을 위해 쓰는 기도가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세우고 내가 하나님의 나라의 주역이 되겠다.


소망을 가지고 기도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기쁘게 받으시고 우리에게 그 일을 감당하고 그 길을 갈 수 있도록 도와주실 줄로 믿습니다.

우리의 기도가 바뀌어야 우리의 가정이 바뀌고, 우리의 기도가 바뀌어야 대응 교회가 바뀌어지고, 우리가 바뀌어져야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바뀌어질 줄로 믿습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 앞에 이제는 이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더 확실하게 이루어지도록 기도하는 성숙한 기도가 저와 여러분을 통해 일어나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제자들에게 가르쳐 주셨던 이 기도, 이젠 우리도 이 기도를 하게 하여 주옵소서 내 필요를 위하여 간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지며,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의 도구로 쓰임 받기 위해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간절하게 기도하는 성숙한 기도를 통해 우리의 변화된 기도를 통해 가정과 교회와 대한민국이 변화되게 하시고,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온전히 이루어지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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